12,000년 전 우리는 모두 유목민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과일을 채집했고

사냥을 나갔으며

낚시를 했다.

불안정했어도 자유로웠고 매이지 않았다.

터전에 문제가 생기면 여행했고 그렇게 더 나은 자리를 잡았다.

정착은 실험이었다.

식물을 심고,

가축을 키우고,

도시를 세웠다.

실험은 성공했다.

우리는 외부의 위협을 막기 위해 성벽을 세우고 경계를 만들었다.

세워진 안전한 도시 속에서 우리는

일하고,

먹고,

살았다.

우리는 안전한 이상향을 이룩했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는 도시에 갇혀있는지도 모른다.

오늘,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는 일상이 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커지고, '정주'와 멀어진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도시에 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지금,

당신은 정착민인가, 유목민인가?

당신의 터전은 정말 최선인가?

어쩌면 더 나은 터전이 있지 않을까?

이상향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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